나눔 문화 확산 위해 100만원 기부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일형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 부장이 지난 25일 100만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 282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부금을 인천 지역의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가 2017년부터 시작된 나눔리더 프로그램은 연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일형 부장을 포함해 현재 인천에 총 282명이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범열 인천공동모금회 팀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일형 SK인천석유화학 부장, 조우성 인천공동모금회 과장
사진 왼쪽부터 이범열 인천공동모금회 팀장,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일형 SK인천석유화학 부장, 조우성 인천공동모금회 과장

이일형 부장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 사이에 있는 나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딸의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 일부를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며 “작은 기부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SK인천석유화학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는 기업들 덕분에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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