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작품을 인천에서


▲ 내일을 위해서 손희옥 作, 78×88㎝, 종이에 먹·채색, 2005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허단)이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인천 미술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2006년도 작은 미술관’ 전시회는 ‘생활의 재현’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미술과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 한국화 <내일을 위해서>(손희옥 作) 등 41점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화, 판화뿐 아니라, 순수공예처럼 입체적인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기회가 닿지 않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다.


▲ 숲 최태훈 作, 10×40×100㎝, 동선·브론즈,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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