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55분께 초진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소방본부가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인천소방본부는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사월로 18-7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오후 9시 55분께 초진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가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왕길동 소재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오후 9시 55분께 초진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가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왕길동 소재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오후 9시 55분께 초진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이날 인천소방본부는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107건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도착 이후, 인천소방본부는 인력 78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51분 만에 초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산피해와 인력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건물에 진입이 불가능해 굴삭기로 외벽을 부수며 진압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현재 인명,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