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소식부터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 국민의힘 연수을 후보 경선 당시 민현주 전 당협위원장을 지지했던 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이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박민협(송도2·4·5동) 연수구의원은 지난 24일부터 공식적으로 김기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의 합류로 김기흥 후보와 민현주 전 당협위원장 간 경선 내홍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민협 연수구의원이 지난 23일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민협 연수구의원이 지난 23일

박 의원은 국민의힘 연수을당원협의회 사무국장,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 국민의힘 연수을 경선 과정에서 민현주 전 당협위원장을지지 선언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기흥 후보와 함께 연수을에서 국민의힘 의석을 탈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흥 후보는 “박민협 의원의 합류를 환영하며 국민의힘 원팀 정신으로 연수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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