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검단신도시총연합회와 간담회 진행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34) 후보가 주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검단신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모 후보 측은 지난 24일 오후 4시 당하동에 소재한 한 아파트 회의실에서 주민단체인 검단신도시총연합회(검신총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병 민주당 모경종 후보는 지난 24일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모경종 후보 선대위) 
서구병 민주당 모경종 후보는 지난 24일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모경종 후보 선대위) 

이날 간담회에는 검신총연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모 후보에게 지역 현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검신총연이 전달한 정책제안서에는 ▲과밀학급 문제 ▲특목고 등 교육특화 고등학교 설립 또는 이전 요청 ▲부실시공 아파트 문제 해결과 재발 방지 대책 촉구 ▲ 검단~경명간 도로 입체화 등의 현안이 담겼다.

모 후보는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모두 과밀학급에 해당한다”면서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학교 증축뿐만 아니라 새로운 건축공법을 모색하는 등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받은 제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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