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23일 이틀간 성인 남녀 502명 대상
두 후보 간 격차 오차범위 내 7.4%포인트 차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을 2주 앞두고 실시한 인천 연수을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46.2%,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38.8%를 기록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인천 연수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후보 지지율은 정 후보가 46.2%, 김 후보가 38.8%로 나타났다.

민주당 정일영 후보(왼쪽)과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오른쪽).
민주당 정일영 후보(왼쪽)과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오른쪽).

무소속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2일 불출마를 선언해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외됐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7.4%포인트 차이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민주당 정일영 후보라는 대답이 52.0%로,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라는 대답 비율 38.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1% ▲국민의힘 42.0% ▲녹색정의당 0.7% ▲개혁신당 2.5% ▲새로운미래 2.3% ▲조국혁신당 10.1% ▲진보당 0.6%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투표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17.9% ▲국민의미래 35.1% ▲녹색정의당 1.2%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2.1% ▲조국혁신당 25.7%로 파악됐다.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문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51.7%로 나타났으며 ‘윤석열 정부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3.7%로 나타났다.

※ 이 조사는 <경인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3월 22~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연수을 주민 502명(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8.7%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경인일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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