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신청 받아,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공모 가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서 지원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 소재한 정부 공공기관 4개가 지역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에 참가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한국환경공단이 속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이다.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공사 홈페이지(www.slc.or.kr) 또는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www.insehu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혁신 네트워크 공동 협업과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2023년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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