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만나 문제점과 대책 논의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부평구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공간 개선을 위한 대책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

유제홍 후보는 지난 22일 경북 김천을 방문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제홍(오른쪽) 후보는 지난 22일 경북 김천을 방문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제홍(오른쪽) 후보는 지난 22일 경북 김천을 방문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제1순환 부천고가교는 지난 2010년 하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폐자재와 쓰레기, 불법건축물로 주변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유제홍 후보는 함진규 사장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유 후보는 "부평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는 대형화재 우려와 우범지역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제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공유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 하부 공간의 효율적 활용으로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면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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