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동 13~18세 인구 1400여명 일반고등학교 부재
홍영표 “노후도시정비법 갈산동 전입인구 증가 예상”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인천시교육청에 부평구 갈산동 일반계열 고등학교 신설을 요청했다.

홍 후보는 22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을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부평구을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

홍 후보는 지난해 12월 기준 갈산동에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 인구는 647명,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 인구는 742명이 거주(2023년 12월 기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향후 고등학교로 진학할 중학생 현황을 고려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에 따라 갈산동에 유입될 인구 전망을 고려할 때 선제적으로 고등학교를 설립해 갈산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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