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신임 인천경제청장 20일 서구 방문
국제스케이트장·청라시티타워 등 협조 당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청라국제도시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지난 20일 윤원석 청장이 방문해 강범석 서구청장과 청라국제도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윤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전장을 낸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청라국제업무지구 내 복합문화도서관 추진 ▲청라시티타워의 원활한 공사 추진과 사업 지연 최소화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내 추진 중인 ▲스타필드 ▲영상문화복합단지 ▲국제업무단지 등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도 부탁했다.
윤 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청라국제도시 내 추진 중인 사업들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이 만남이 청라국제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지연 없이 진행돼 구민들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장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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