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스태츠칩팩코리아 노조 임원 등 지지선언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중구에 소재한 회사의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 임원들이 22대 총선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측은 신진호 스태츠칩팩코리아 노조위원장, 박창수 대한제분 노조 위원장, 조주희 대한제당 노조 위원장,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 위원장 등 노조 임원 16명이 지난 16일 중구 영종국제도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조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태츠칩팩코리아 노조위원장 등 노조 임원 16명이 조택상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사진제공 조택상 예비후보 선거캠프)
스태츠칩팩코리아 노조위원장 등 노조 임원 16명이 조택상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사진제공 조택상 예비후보 선거캠프)

이들은 “조택상 예비후보는 현대제철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며 “피땀 흘리는 노동자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어 나갈 유일한 예비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노동과 노동조합을 악으로 인식하는 등 노동 존중이 사라진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며 “윤석열 정부에 맞서 노동자들을 위해 일할 사람은 바로 조택상 예비후보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노조위원장은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시절부터 실력이 입증된 조택상 예비후보가 22대 국회에 입성해 노동자를 위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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