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경종, “수락 감사, 민주당 승리 위해 노력”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모경종(34)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이재명 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

모 예비후보측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경종 당대표 비서실 전 차장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사진 왼쪽) 예비후보와 이재명 당대표.(사진제공 모경종 선거 캠프)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사진 왼쪽) 예비후보와 이재명 당대표.(사진제공 모경종 선거 캠프)

모 예비후보는 지난 11~13일 진행한 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모경종 예비후보, 이 지역 현역인 신동근(62) 국회의원, 허숙정(49) 비례 국회의원 등 3인이 경선을 치렀다. 모 예비후보는 50%를 넘으며 결선 없이 최종 후보가 됐다.

모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동안 이 대표에게 공식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며 “이제 지역구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요청드렸고 수락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병은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으로 국민의힘은 이행숙(61)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단수 추천됐으며, 개혁신당 권상기(61) 전 17대 총선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57) 전 환경방송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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