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행숙(61)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 검단 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인천 서구 당하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서구 서곶로 788, 홀리랜드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박상수(서구갑) 예비후보, 박종진(서구을) 예비후보, 정승연(연수갑) 예비후보, 이경재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배준영 의원은 축사에서 “이행숙 예비후보만큼 서구를 잘 알고, 서구를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추진력과 강단을 갖춘 이행숙 예비후보야말로 검단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인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경재 전 국회의원은 “이행숙 예비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문화복지정무부시장) 시절부터 검단을 비롯한 인천 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것으로 안다”며 “인천국제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9호선 직결을 위해 노력한 것도 그런 활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소아청소년과가 포함된 대형병원 유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특수목적고등학교 유치 ▲공항철도·서울9호선의 조속한 직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하며 이 지역을 개발해 주민이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검단의 현안을 잘 알기 때문에 안방과도 같다. 모든 역량과 경험을 동원해 검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모경종(34) 전 당대표 비서실 차장이다. 이외 예비후보 등록자는 개혁신당 권상기(61) 전 17대 총선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57) 전 환경방송 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