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서 유치 의견 모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김도윤 기자│인천시장과 군수·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스케이트장의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3월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해 의견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서구 청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서구 청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동계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공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도시철도1·2호선,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서울9호선 인천공항 연장 등 인천 교통망을 언급하며 서구의 우수한 접근성을 설명했다.

강 구청장은 “서구 인구가 약 63만명에 달하며 이는 동계스포츠 인재 발굴의 큰 잠재력을 의미한다”며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예정지 결정을 앞두고 있는 5~6월까지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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