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13일 모경종·신동근·허숙정 3자 경선서 승리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경종(34)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인천 서구병과 남동구을 등 선거구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지난 2월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모경종 예비후보측)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지난 2월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모경종 예비후보측)

이날 발표된 서구병은 모경종 이재명 당대표 전 비서실 차장, 이 지역 현역인 신동근(62) 국회의원, 허숙정(49) 비례 국회의원 등 3인이 경선을 치렀다.

민주당은 이달 11~13일 양일간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50% 비율로 17곳에서 경선을 실시했다. 서구병은 3인 경선으로 한 후보자가 50% 지지율을 넘지 않으면 15~16일 경선을 할 예정이었다.

한편, 서구병은 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으로 국민의힘은 이행숙(61)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단수 추천됐으며, 개혁신당 권상기(61) 전 17대 총선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57) 전 환경방송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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