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GTX-B가 개통하면 철도로 이어지는 인천시(유정복 시장)와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가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업무협약을 개최하고 첨단전략산업, 관광, 접경 지역, 대규모 행사 분야 4개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한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접경지역이자 해양도시라는 공감대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