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사를 사진으로 담다
오는 19일 무료로 진행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사진으로 읽는 인천사 한 세기’ 강연이 오는 19일 인천 연수구 소재 연수문화청학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으로 읽는 인천사 한 세기'는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특별 강연이다.

강연에 사용하는 사진들은 조 전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 사진들이다. 사진은 구한말·개항기부터 한국전쟁을 지나 1960~1970년대까지 인천의 역사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한국시각문화예술연구소가 주최와 주관을 맡았다. 강연은 따로 신청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들을 수 있다. 좌석은 약 220석이 마련돼 있다. 비용 또한 무료이다.

김노천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에 사용하는 사진들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에 더해 사진은 조 전 관장만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며, 인천 역사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고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인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관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 032-888-088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으로 읽는 인천사 한 세기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시각문화예술연구소)
사진으로 읽는 인천사 한 세기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시각문화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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