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부터 주3회 운영 후 6월부터 주2회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티웨이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주1회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신규 취항했다며 오는 5월부터 직항 증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비행기 모습.(사진 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비행기 모습.(사진 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취항 후 인천~비슈케크 노선 탑승객 8600여명이 넘어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부정기편을 포함해 화·목·토 주3회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진 화·토 주 2회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주3회 운항도 검토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 최초 키르기스스탄 노선 운항으로 여행객은 물론 상용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특색 있는 여행을 찾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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