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학교 통학 불편 지속, 탄력배차제 등 공약”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예비후보가 영종지역의 시내버스 탄력배차제 확대와 무료순환버스 도입 추진 등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종 지역 내 등하굣길 버스 배차 간격 문제로 통학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탄력배차제 확대와 영종 순환 무료버스 도입 등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개학일인 지난 4일 영종중학교와 영종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 시간대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을 경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통학 시간대의 경우, 학생들이 아예 버스를 타지 못하거나 도보에 길게 줄을 서 1시간 넘게 기다리기도 한다”며 “영종 내 학교 통학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채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까지 입주예정인 신축 아파트도 여러 채인데 학생 수가 더 많아지면 문제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탄력배차제 노선 확대와 영종 순환 무료버스가 도입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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