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해 9위 기록... 글로벌 148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병원이 미국 매체 <뉴스위크>가 진행한 글로벌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9위를 기록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 4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44계단 상승해 148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전경 (사진제공 인하대병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매년 글로벌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병원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세계 병원 2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그중 우수한 병원 250곳을 따로 추려서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의료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 시행여부 등이다.

이 평가엔 국가 30개에서 의료전문가 8만5000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인하대병원은 국내 9위, 세계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인하대 병원이 보유한 의료 시스템과 그것을 운용하기 위한 운용하기 위한 체계는 국내 최고의 수준”이라며 “인하대병원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쟁력이 있다.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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