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구·인천신보, ‘영종 출장소' 업무협약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출장소를 운영한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이 지난 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영종국제도시 출장소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국제도시에 인천신보 중부지점 출장소를 신설해, 영종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임시출장소 운영 업무협약'.(사진제공 인천 중구)
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임시출장소 운영 업무협약'.(사진제공 인천 중구)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오는 6일부터 중구 제2청사 교통과 민원실 내 인천신보 중부지점 영종국제도시 출장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출장소가 신설되면 그동안 보증사업 상담 등 업무를 보기 위해 동구 송림동 소재 인천신보 중부지점까지 가야했던 영종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다만, 효율적인 출장소 운영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출장소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 유선(032-766-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출장소 신설이 금융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자족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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