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iH공사는 지난 4일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기계설비 건설협회 인천시회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엔 조동암 iH공사 사장, 이인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박은상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문순백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iH공사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와 하도급률·지역인력 활용비율 등 주요실적,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iH공사가 발주하는 민간공모사업에 인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인천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조동암 사장은 “건설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iH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권장 정책 사항을 이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