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지 향상과 공정한 인사 운영 중점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와 2024년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시는 두 공무원노조와 직원 복지의 향상, 합리적인 인사 운영, 공직사회의 근본적인 개혁에 중점을 둔 2024년 단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가 2024년 단체협약을 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시)
4일 인천시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가 2024년 단체협약을 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시)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임진우 전공노 인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의 경과 보고와 주요 협약 내용 발표, 그리고 단체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의 과정은 지난해 3월 양 노조의 교섭 요구로 시작돼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단체협약서는 총 11장 124개조(본문119개조, 부칙5개조) 29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유로운 연가 사용과 쾌적한 근무 환경조성 ▲장기근속 공무원 휴가 지원 확대 ▲건강검진 지원액 확대 ▲인사분야 보직관리 원칙 준수 ▲정당한 직무수행에 대한 소송 지원과 관련 제도 정비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하다”며 “협약 내용을 주기적으로 검검해 협약 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게 노조와 지속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태민 위원장과 임진우 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했다”며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근무 여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협약은 유효기간은 2년이며, 특별한 사정 발생 시 보충 협약을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TP4가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