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구·강화군·옹진군 주요 공약 발표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65) 예비후보가 영종도 24시간 운영 종합병원 유치와 옹진군 대형여객선 도입 등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인천과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택상 민주당 예비후보 22대 총선 중구·강화군·옹진군 출마선언식. 
조택상 민주당 예비후보 22대 총선 중구·강화군·옹진군 출마선언식. 

주요 공약을 보면 중구 영종국제도시는 ▲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설립 ▲출퇴근 시간 단축·무료 순환버스 도입 ▲난방비 등 관리비 절감 종합대책 ▲씨사이드파크 인공해변 ▲공항신도시 소각장 종료 신설 등이다.

중구 원도심은 ▲내항 스마트해상도시 ▲해사법원 유치 ▲문화예술진흥 특구 조성 ▲인천역~연안부두 트램 연결 ▲연안부두 어시장 이전 등이다.

강화군은 ▲도시가스 확대 공급 ▲서울도시철도 5호선 강화 연결 ▲강화~영종 연도교 건설 등이며, 옹진군은 ▲3000톤급 이상 대형여객선 도입 ▲선진국형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해안둘레길 조성 ▲연륙교 대비 교통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을 살피며 생각했던 공약들”이라며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도시계획위원장 등을 거쳤던 경험을 활용해 해당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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