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YMCA 76차 총회 열려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YMCA의 신임 이사장에 김홍섭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인천YMCA는 28일 오후 대강당에서 76차 정기총회에서 김홍섭 인천대 명예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인천YMCA 총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YMCA)
지난 28일 열린 인천YMCA 총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YMCA)

코로나19 시기 이후 기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하며 2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한 권오용 변호사는 이임했다.

김홍섭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역할을 맡아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YMCA가 지역사회에서 민간단체로 다양한 영역의 맡은바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선 이사진을 대폭 확장하기로 하고, 강득주·권오용·김동섭·김장성·맹익재·이갑현·임동순·한창원·황순식·황원준 등 10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한편, 인천YMCA는 1948년 10월 20일에 창립한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단체이자 시민단체이다. 시민운동, 청소년운동, 시민교육, 유아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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