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주택 매매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
인천, 인허가 주택 393%·착공 753%·분양 425% 증가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올해 1월 인천 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보면, 2024년 1월 국내 전체 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21% ▲착공 47% ▲분양 647% ▲준공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 아파트, 주택 단지 모습.
계양구 아파트, 주택 단지 모습.

국내 전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3033건으로 전월 대비 13%(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24만7622건으로 전월 대비 17%(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만3755호로 전월(6만2489호) 대비 2% 증가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363호로 전월(1만857호) 대비 4.7% 증가했다.

인천의 경우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인허가 주택은 2175호로 전월(5523호) 대비 61% 감소했으나 전년(441호) 동기 대비는 3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은 올해 1월 기준 4114호로 마찬가지로 전월(5400호)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482호) 대비 754%가 증가했다.

1월 분양은 1144호로 전월(2948호) 대비 61%로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218호) 대비 425% 증가했으며 준공의 경우 2714호로 전년 동기(676호) 대비 302% 증가했다.

올해 1월말 기준 인천 주택매매 거래량은 2819건으로 전월(2504건) 대비 13%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794건) 대비 57% 상승했다.

인천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1월 기준 1만3029건이며 전월(1만1022건) 대비 18%,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인천 미분양의 경우 ▲2019년 966건 ▲2020 466건 ▲2021년 425에서 ▲2022년 2494건 ▲지난해 12월 3270건으로 폭증했으나 올해 1월 3094건으로 176건 감소해 폭증세가 멈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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