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진로탐색활동 인프라 구축 등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 진로교육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는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협력으로 인천 지역 진로탐색활동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왼쪽)과 정태욱 인하대 인재개발원장이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인하대)
조명우 인하대 총장(왼쪽)과 정태욱 인하대 인재개발원장이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인하대)

인하대는 인천시와 인천아동복지협회,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시설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립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 진로에 따라 ▲특성화고 진학반 ▲4년제 대학반 ▲전문대반으로 교육 과정을 나눈 후, 보호 종료 청년들이 자립하거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 캠프도 진행했다. 고졸 취업 전형 설명, 실전 취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법 등 특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대학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은 언제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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