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검단구발전협 정기총회서 수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62, 인천 서구을) 의원이 검단구발전협의회(회장 이순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동근 의원실은 지난 27일 신 의원이 인천 서구 당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검단구발전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27일 검단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 27일 검단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검단구발전협은 검단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검단분구추진위원회가 검단구 분구가 확정됨에 따라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이번에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 의원은 “검단구 신설 확정을 주민들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체계적인 서구와 검단구 발전 방안을 준비할 때인 것 같다. 행정구역상 선 긋기식 분구가 아닌, 문화·복지·도로 등 구민들의 생활권에서 편의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검단구발전협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하며 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신 의원은 “검단 발전을 위해 힘쓴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검단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선거구획정안으로 변경될 서구 선거구 중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서구병(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출마를 이달 7일 선언했다. 다만, 아직 선거구획정안이 확정되지 않아 같은날 서구을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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