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서 활동 유공자 선정

인천투데이=송승원 기자|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에 졸업생인 최주희(22) 학생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에 재학 중이던 최주희 학생이 활동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주희 학생은 이달 졸업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최주희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 학생. (사진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최주희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 학생. (사진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전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는 2017년부터 공간정보특성화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에 맞춰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주희 학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간정보융합 서비스 기반 공간빅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 최우수 성적을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주희 학생은 “공간정보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업과 실습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더 나은 공간데이터분야 전문인이 되라는 격려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공간정보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라며 “올해 공간정보특성화 사업단을 출범해 공간정보특성화 교육 환경과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 품질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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