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박대희·홍해솔·박종우 선수 선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교통공사 남자볼링팀원 4명이 올해 볼링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경기 화성시에서 진행된 올해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인천교통공사 소속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인천교통공사 소속 송승민, 홍해솔, 박대희 선수, 유용섭 감독, 박종우, 신준섭, 김경민 선수.(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왼쪽부터 인천교통공사 소속 송승민, 홍해솔, 박대희 선수, 유용섭 감독, 박종우, 신준섭, 김경민 선수.(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인천교통공사 소속 ▲김경민 ▲박대희 ▲홍해솔 ▲박종우 선수가 선발됐다.

이 중 김경민 선수는 7위로 주전선수가 됐으며 박대희 선수는 12위로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이어 홍해솔 선수와 박종우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김경민 선수는 2023년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박대희 선수는 2024년도 인천교통공사 신입 선수로 입단해 선수생활 중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를 위해 국위 선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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