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부흥 위한 정책 총선 공약에 모두 반영하겠다"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인천 중구 원도심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중구 원도심인 신흥동과 경동 등은 과거 한국 최초의 전철역인 경인선의 시발점이자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등이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산업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인근에 신도시가 조성되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으로 원도심 쇠퇴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배 의원이 율목동 재개발 관계자와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면담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의원실)
배 의원이 율목동 재개발 관계자와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면담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의원실)

배 의원은 ▲개항로 일대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신포 지하보도 연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 ▲내항 1·8부두 재개발 예타 선정과 인천시 공동사업자 참여 동인천역사 재개발 확정 등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흥동3가 지역 ▲율목동 정비구역 ▲인천여상 주변구역 ▲신흥동지역 ▲송월구역 ▲송월아파트구역 ▲경동구역 ▲경동율목구역 ▲도원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중구 원도심 재개발은 인천시 균형발전과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도시재생 사업과 소규모 주택단지 조성 사업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인철도 지하화, 인천역 KTX,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도입 등 원도심 교통여건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원도심 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두 총선 공약으로 제시해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