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개장,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등 휴무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가 부평구 청천동 소재 원적산공원에 1600㎡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원적산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3월 5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적산 반려동물놀이터.(사진제공 인천시)
원적산 반려동물놀이터.(사진제공 인천시)

원적산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반려견의 크기별로 공간을 나눠 운영된다.

놀이터 내부에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과 야외테이블 등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는 만일의 사고와 분쟁에 대비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 불편이 없게 할 예정이다.

원적산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등 공원시설의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휴관하는 날이 있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권역공원 팀에 유선(032-440-5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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