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등이 생산한 생활용품ㆍ먹거리 판매

사회적기업과 지역자활센터, 장애인과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가게가 부평구에 문을 열었다.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명숙)는 5월 3일 오후 4시 ‘서로 좋은 가게’ 인천부평점 개소식을 연다고 4월 26일 밝혔다. 개소식에 앞서 주변행사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역협동사회경제 일일장터도 열린다.

‘서로 좋은 가게’ 인천부평점은 지난 2월 초 부평3동 주민센터가 위치한 백운역 인근 현대다섬프라자( 십정동 170-62번지) 101호에 문을 열었다.

이 가게에선 EM생활용품과 건강보조식품, 유기농ㆍ친환경 가공제품 등을 판매한다. 진안 홍삼정ㆍ블루베리 즙ㆍ인진쑥 환ㆍ민들레 환ㆍ홍화씨ㆍ부안 백미ㆍ공정무역 커피 등을 판매하며, 특히 부평지역자활센터 도시농업사업단 ‘자연벗’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들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매니저 문미숙씨는 “사회적기업 등에서 생산하는 좋은 상품을 좋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게 상품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열심히 알아가며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부평지역자활센터의 자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운영하고 싶다.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문의 ㆍ519-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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