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에서 진행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장호영 기자|인천시는 위탁 운영 중인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매달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상담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객지원실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또는 인천북부지청 등에서 매월 한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진행한 인천노동권익센터의 찾아가는 노동상담 모습.(사진제공 인천노동권익센터)
2023년 진행한 인천노동권익센터의 찾아가는 노동상담 모습.(사진제공 인천노동권익센터)

이번 상담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노동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역, 터미널, 관내 학교, 인천 도서 지역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9월 설립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노동문제 상담 800여건을 했고 노동자 60여명이 구제받기도 했다.

센터는 '찾아가는 노동상담' 외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해 방문, 전화, 홈페이지, 카톡 등을 활용한 상시 무료 노동법률상담 ▲노동 피해 권리구제 ▲노동법률 교육 등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노동 피해 권리구제의 경우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중 월 평균임금 300만원 미만인 경우 센터가 위촉한 공인노무사를 통해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용성 시 노동정책과장은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와 노동 복지 증진을 돕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게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문제와 관련한 무료 상담과 노동 피해에 대한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인천노동권익센터 노동권익팀(1533-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구글 재미나이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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