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하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연기를 흡입한 기숙사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는 16일 오후 9시 42분께 인하대 기숙사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9시 42분께 인하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16일 오후 9시 42분께 인하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이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기숙사 1호관 2층에서 연기가 분출되는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대피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직원 1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인력 57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한 호실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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