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말 지원단체와 사업비 결정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공동체로 마을을 가꾸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9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남동구)

모집 유형은 ▲마을가꾸기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등이며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설계하는 마을활동가도 함께 선발한다.

신청은 남동구 관내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이 함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며 구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한 뒤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지원단체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가 마을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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