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교체 지원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인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와 취약계층 가구 1,750개가 대상이다.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친환경 보일러 사용 효과 포스터.(자료제공 인천시)
친환경 보일러 사용 효과 포스터.(자료제공 인천시)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크게 줄이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배출가스의 열을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NOx 배출 농도가 훨씬 낮고, 평균 에너지 효율이 92% 이상에 달해 연간 최대 44만 원까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해당 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대기보전과 관계자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이며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7년간 보조금 814억원을 친환경 보일러 1만2100대 설치를 지원했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4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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