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준공과 주민불편 최소화 당부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현주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롯데몰 송도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민 예비후보는 8일 송도동 8-1번지 일원 롯데몰 송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공정 관리로 조속한 준공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엔 민 예비후보를 비롯한 ▲유승분(옥련1·동춘1·2동) 인천시의원 ▲조현영(송도1·3동) 인천시의원 ▲이형은(송도1·3동) 연수구의원이 참석했다.
롯데몰 송도는 롯데가 연수구 송도동 8-1 일원에 짓는 리조트형 복합쇼핑몰이다. 규모는 연면적 28만8000㎡(지하 4층 지상 23층)이다. 개장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롯데쇼핑은 프리미엄관과 스트리트몰, 체험형 와인 매장 등 분리형 건물로 쇼핑몰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휴양 리조트 210개도 조성한다. 롯데쇼핑은 복합쇼핑몰 중앙 광장에 수변 광장과 친환경 녹지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민 예비후보는 “롯데몰 송도는 인천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만이 아니라 송도국제도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롯데의 잦은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의 피로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기대가 큰 만큼 꾸준한 현장 점검과 철저한 공정관리로 조속한 준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공사 기간 중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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