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024년 임단협 조인식 열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투데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인천투데이지부가 2024년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을 진행해 임금 5% 인상와 생일 유급휴일 도입 등을 합의했다.

인천투데이 노사는 8일 <인천투데이> 회의실에서 ‘2024년 임금협약’과 ‘2024년 단체협약’ 합의안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왼쪽)과 장호영 전국언론노조 인천투데이지부장이 2024년 임단협을 합의하고 8일 조인식을 진행했다.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왼쪽)과 장호영 전국언론노조 인천투데이지부장이 2024년 임단협을 합의하고 8일 조인식을 진행했다.

인천투데이 노사는 2023년 대비 임금 총액 5%를 인상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월 1일부터 소급적용한다.

또한, 단체협약 안에 조합원(전직원)의 생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하는 조항을 추가해 2024년부터 인천투데이 소속 직원은 생일이 유급휴일이 됐다.

장호영 언론노조 인천투데이지부장은 “5% 인상과 생일 유급휴일 지정에 합의한 사측에 감사하다”며 “인천투데이 발전을 위해 노조도 애쓰겠다”고 말했다.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이사는 “원활한 협의로 5% 인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 기쁘다”며 “노측과 상생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투데이>는 2022년부터 노사 합의로 단체협약에 주36시간 노동제를 반영해 직원들은 금요일 마다 격주로 휴무하고 있다. 또한 장기 근속 독려를 위해 3년차와 7년차에 국내 연수, 5년차와 10년차에 15일과 30일의 안식일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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