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 투명성을 위한 실태 점검 등 정책 추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과 주민 간 소통 증진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동주택의 모습.
공동주택의 모습.

시는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종합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이웃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은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의 유지관리 사업 ▲아파트 관리 투명성을 위한 실태 점검 ▲관리비 절감 자문단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개선 관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이어 ▲층간소음 예방·갈등 관리 지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운영 등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약 20억을 투입한다.

인천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주거 문화가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맞춰 ‘모두가 잘 사는 균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공동주택 지원 종합계획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에서 (공고 번호 2024-28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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