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매년 1000건 이상 검사 실시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2024년도 유통식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서구는 안전한 식품이 유통‧제공될 수 있게 ‘2024년도 유통식품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 서구청)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 서구청)

서구는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지는 식품행정’이라는 비전과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식품안전기반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안전관리 ▲부적합식품 관리 ▲다소비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안전관리 ▲수입식품과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 ▲전통시장 위생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구는 식품 관련 업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하는 ‘일대일 맞춤형 현장 지도’(멘토링)를 실시하고 있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문제와 관련해 내용을 설명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구는 또 전문성 등 역량강화로 단속위주의 행정보다 식품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도‧계몽‧교육 등을 실시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위생능력 향상과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서구에 위치한 유통식품 관련 업소는 3900여곳으로 이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이 업소들을 대상으로 매년 1000건 이상의 위생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업소의 위생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e음 냠냠몰’ 등 플랫폼에 관내 제품을 입점시켜 구민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 구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