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 후 복수 이사회 추천, 시장이 최종 결정··· 2월 말부터 임기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문화재단의 제8대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제8대 대표이사(상임) 공모 결과를 2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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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기간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서 응모서류 총 11건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사유 해당 여부 확인을 위해 응모자의 등록기준지에 결격사유를 조회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면접심사에는 직무 계획 발표(형식 자유, 약 10분 내)가 포함되며, 세부심사는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을 기준으로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면접 심사 종료 후 복수 이상의 대표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명단을 인천시장에게 제출한 후 대표이사의 선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8대 대표이사의 임기 시작일은 2월 말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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