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성 높은 소공인 밀집 지역 안전 지키기 나서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는 소공인 밀집 지역인 부평농장(남동구 간석동 소재)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열·연기 감지기를 1450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부평농장에는 총 260개 사업장에 화재 감지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부평농장은 사업체 700여개가 밀집한 소규모 제조업 소공인 밀집 지역이다. 건물과 전기·난방시설 등이 노후·낙후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시는 지난해 열·연기 감지기 847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603개를 추가 설치해 총 1450개로 확대한다. 화재 감지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사업장 관리사무소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알림을 보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이번 화재 감지 시스템 확대로 소공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심하고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게 돕고 소공인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공인의 열악한 환경과 안전사고 예방, 영세한 소공인의 성장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구글 바드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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