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분구 추진·송도세브란스 조기 개원 등 담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2대 총선에 도전하는 백대용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송도 분구 추진 등이 담긴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백대용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과 1일 잇따라 2호와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송도구 설립과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담겼다.

백대용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제공 백 예비후보)
백대용 인천 연수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제공 백 예비후보)

2호 공약은 ▲송도 분구 추진 ▲경제자유구역 자산 이관 제한 또는 금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종합행정타운 추진이다.

3호 공약은 ▲1·10·100 프로젝트 ▲인천대 의과대학 신설 ▲성균관대 바이오 거점연구소 송도 조성 ▲K-바이오 랩허브 등 인프라 조성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기 개원 등이다.

백 예비후보는 “생활권과 문화권이 다른 원도심과 신도시가 행정 편의를 위해 하나로 묶이면서 각각 지역에 맞는 발전과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송도의 분구는 송도 주민의 정당한 권리를 찾게하는 필수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바이오산업은 고령화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의 핵심산업”이라며 “대기업 1개, 중견·글로벌기업 10개, 중소기업·스타트업 100개를 신규 유치하는 1·10·100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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