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선양장 확충 등 231척 동시 접안
올해 상반기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 국가어항인 진두항 항만시설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진두항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365억원을 투입하는 건설공사를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진두항 건설공사 조감도.(사진제공 인천해수청)
진두항 건설공사 조감도.(사진제공 인천해수청)

진두항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이다. 이곳은 수도권과 가까워 어선과 낚시어선, 레저보트 이용률이 높다. 하지만 접안시설 노후화와 배후부지가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자연재해 시 대피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진두항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항만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공사 주요 내용은 중앙부두 158m, 남측부두 110m, 선양장 14m, 부잔교 3기 등의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로써 성어기나 악천후에도 최대 231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병철 인천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발전과 어민 소득증대, 어항기능 강화, 어선 대피항 역할 등 어촌정주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4.0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