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하고 인천 관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9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엠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지역 고등학생과 한국지엠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지난 29일 열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의 지엠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 한마음재단)
지난 29일 열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의 지엠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 한마음재단)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지엠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도 한마음재단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이끌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미래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민구 산학협력단 단장은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지역과 세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러한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지난해 시범 과정으로 참여한 지역 고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참여한 인천고·인하부고·문학정보고·인일여고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엠 임직원들은 피드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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