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청년노동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남동구는 5년 장기 재직 청년 인력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남동구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자산형성과 장기근속 유도, 기업경쟁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 내 제조·건설업에서 일하는 50인 미만 중소기업과 기업에 재직 중인 18~39세 청년 노동자이다.

기업 당 최대 3명, 뿌리 기업의 경우 최대 5명까지 지원하며 구는 3년 간 매년 70명씩 모집해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형 청년 노동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남동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능력 있고 열정 있는 청년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이 돋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