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4일 지난해 연간 지가 변동률 공개
인천 지가, 0.82% 상승해 국내 평균과 동일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지난해 지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0.82%로 국내 평균 지가상승률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22.9% 감소했다.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4일 2023년 연간 지가(일정 시점에서 토지 교환에 대한 대가) 변동률·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지가는 전년 대비 0.82% 상승했으며 인천 역시 같은 비율으로 상승했다.
광역시·도 중 가장 지가가 크게 오른 곳은 세종시로 전년 대비 1.14% 상승했으며 서울(1.11%), 경기(1.08%)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전체 토지 거래량은 182만6000필지(1362㎢)로 2022년 대비 17.4% 감소했으며 2021년 대비 44.6% 감소했다.
이중 인천의 토지거래량은 전체 토지 23%가 감소했으며 순수 토지의 경우 3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 변동률과 토지 거래량 상세 자료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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