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역량 강화 위한 일상생활 자립 자문 지원으로 사용 예정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후원금 전달식 (사진제공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자립준비청년 지원 후원금 전달식 (사진제공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배금휴 인천시치과의사회 법제부회장, 최선애 (사)인천시민재단 이사, 우치호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시설 퇴소 후 열악한 주거 환경과 생계 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 자립 자문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자립 자문 지원사업은 주거 관리 능력 부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관리 전문가 파견, 1:1 맞춤 청소·정리정돈 컨설팅, 취약계층 주거지 방역·청소 지원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2019년 4월, 인천시건축사회, 인천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시민재단이 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했다.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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