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인천항을 방문해 인천신항 1-2단계 자동화부두 개발계획과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 첨단 항만인프라를 견학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3일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공사 사옥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나고야항 측은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두 항만 간 교역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나고야항은 2022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268만TEU에 달하는 세계 78위 항만이다. 철강, 곡물, 기계류, 석탄 등 벌크화물을 주로 취급한다. 2022년 기준 인천-나고야 간 수출입 물동량은 8533TEU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사절단에는 히데타다 이토 나고야항 운수협회 국장과 히로유키 키타하라 나고야항만공사 실장 등 업·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 사옥에서 인천항과 나고야항 간 물동량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항만시설, 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개발계획, 친환경 항만 설비, 콜드테인 특화구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원근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장은 “한일 항만 간 컨테이너물동량과 항로 확대를 위해 나고야항과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절단 방문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항만 대상으로 한 항만마케팅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 4.0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